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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차예련 위해 낚시+직접 요리 "당일에 바로 먹는 건 우리뿐" [소셜in]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29일(수)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 '내 남편은 도시어부ㅣ단둘이 강릉 여행, 대구 매운탕, 참 우럭 술찜, 돌돔, 강담돔회, 술찜 파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돌돔&우럭 파티를 하는 일상을 담았다.

이날 영상에서 차예련은 "우리는 강릉으로 저녁먹으러 가고 있는데, 갑자기 가게 되었다"라며 "그 이유는 저녁 먹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주상욱은 "내일 점심 먹으러"라며 농담을 건넸고, 차예련은 "사실 낚시하러 가는 거다"라며 "자꾸 집에서 낚싯대로 챔질을 하길래"라고 밝혔다.

다음날 낚시를 하고 돌아온 주상욱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낚시를 하고 왔다"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고, 차예련은 "광어랑 만났냐"라고 물었다. 이에 주상욱은 "만나긴 했는데 부모님을 안 모시고 왔더라"라며 낚시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차예련은 "돌돔을 만나지. 왜 광어를 만났냐"라고 묻자, 주상욱은 "여기는 돌돔이 안 잡히지. 여긴 광어 시즌이라 광어만 나온다"라며 "3마리 잡았는데 너무 작아서 다 놔줬다"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점심을 먹으러 간 주상욱과 차예련은 우렁 추어탕과 추어돈가스를 먹으며 "우리가 애정하는 찐맛집이다"라며 음식을 먹었다.

다시 낚시를 즐긴 주상욱은 "그냥 먹을 것만 딱 가져왔다. 더 많이 잡았는데"라며 "대구 8마리, 큰 우럭 2마리, 참우럭 10마리 정도 잡았었다"라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주상욱은 요리를 시작하며 "사실 대구는 지리탕인데 매운탕도 맛있다. 대구 넣고 팔팔 끓이고 간만 하면 끝이다"라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음식을 먹으며 차예련은 "자연산 물고기를 당일에 잡아서 가지고 올라와서 바로 쪄서 먹을 수 있는 건 우리밖에 없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지인은 "인아(딸)야, 너는 정말 대단한 아빠를 뒀다"라고 말하자, 인아는 "나는 아빠가 잡아온 물고기를 처음 먹어본다. 신기하다"며 감격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차예련 chayeryu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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