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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해진 애착 속옷 있어.. 다들 있지 않나?"(연애의참견)

방송인 주우재가 애착 속옷이 있다고 고백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회사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한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녀는 자신을 살뜰히 챙기는 선임과 연애를 하게 됐다. 남자친구는 집안인을 해주며 해진 속옷까지 버려줬다고. 이후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승진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해줬고, 외조에 전념하고 싶다며 프러포즈까지 했다.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내 속옷을 정리해주는 건 좀 민망할 수 있지만, 이 태도에 민망할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누가 내 속옷 정리함을 보는 게 싫다"고 고백했다.

이에 주우재는 "다들 해진 애착 속옷 있지 않나? 나는 애착 속옷 있다. 그걸 펼쳐서 빛에 비춰 보고 버리면 좀 그렇다. 남들이 보기엔 헤졌으니까 버려야 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이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곽정은은 "저도 정리 잘 못 하는데 한번 정도 치워주는 건 괜찮은데 내가 어지럽힌 걸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지 생각하면 청소해줘도 100% 호의는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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