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휴가 떠났다…스페셜DJ 예원 "목소리 칭찬 유독 기분 좋아"(정희)

'신디 키즈' 예원이 스페셜DJ로 입담을 뽐냈다.


27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DJ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예원은 "정식으로 인사드린다. 오늘 신디(김신영)가 휴가를 가서 내가 스페셜 DJ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예원은 "근무환경이 너무 좋다. 날 너무 칭찬해 주시고, 부담을 주셔서 아직도 살짝 덜린다"라며 "일단 여러분들을 만나서 너무 반갑고 날 많이 반겨주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예원은 "뭐야 뭐야, 이 자연스러운 진행은? 본인 자리에 앉아있는 것 같은데?"라는 사연을 읽으며, 그는 "감사하다. 정말 최고의 칭찬이지만 신디가 듣고 있을 수 있다"며 웃었다.

예원은 "목소리 옥구슬 같아요. 반갑습니다"라는 사연을 읽으며 "나는 목소리 칭찬 들을 때 유독 기분이 좋더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와! 신선한 스페셜 DJ 목소리, 라디오에 너무 찰떡이고, 딕션도 아나운서 급이다"라는 사연을 읽은 예원은 "와! 나 오늘 생일인가? '정희'가 나한테 자신감을 넣어준다"라며 감격했다.

예원은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지금 꾸안꾸와 심하게 꾸민 그 중간 어디쯤인데 좀 꾸미고 왔다. 많이 듣고, 많이 봐달라"며 감격했다.

이어 예원은 작가들에게 "신영언니랑 계속 합을 맞춰오시지 않았냐. 혹시 팁이 있냐"라고 물었고, 작가들은 "최대한 밝고 '솔' 톤으로"라고 답했다. 이에 예원은 "여기서 더 올려야 하냐"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예원은 "김신영이 소문난 큰 손이라고 들었다. 그렇다면 신디에게 예능을 배운 '신디키즈'인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통 크게 '정희' 곳간 한 번 힘차게 털어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