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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양정아에게 16년 전 전화번호 안 물어본 것 후회"(돌싱포맨)

방송인 이상민이 과거 배우 양정아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5월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우희진, 양정아, 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정아는 "이혼 후에 연애를 한 번도 안 했다"고 고백했다. 예지원은 "남자들이 진짜 대시를 많이 했을 것 같다"고 했지만, 양정아는 "정말 그렇지 않다"고 했고, 이상민은 "양정아 씨는 남자 입장에서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우리가 볼 때는 톡 치면 톡 넘어올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무조건 퇴짜 맞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 그래서 안 한 거야? 퇴짜 맞을까 봐?"라며 "넌 퇴짜 맞는다"고 놀렸다.

이상민은 "2008년도에 (헬스클럽에서) 제가 양정아 씨한테 다가가서 '괜찮으시면 전화번호 좀 받을 수 있을까요' 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양정아는 "왜 물어보시는 거냐"면서 웃었고, 이상민은 "그때 물어볼 걸 싶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예지원은 "지금 이 순간 봄이다"고 했고, 양정원은 "지원아"라며 눈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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