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이다은 “전남편과 18살 차이... 경제적 문제로 이혼” 딸 성씨 두 번 바꿨다

'고딩엄마' 이다은이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6세에 임신해 두 번이나 결혼을 했지만, 현재 혼자 딸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이다은이 출연해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날 이다은은 남자친구의 폭력에 시달리다 결국 그의 친구에게 SOS를 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4년 간 크고 작은 다툼으로 인해 다시 이혼을 한 후 홀로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그가) 친딸은 아니지만 친딸처럼 키워왔었고, 아빠로서의 역할을 했다”라고 답했다.

이후 전남편과 헤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도 많이 차이가 나고 경제적인 문제도 있었고…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다은과 전남편은 18살 차이가 났고, 이후 자주 부딪히게 되었다. 엄청난 나이 차이에 패널들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혼 후 이다은은 전남편의 성으로 개명한 딸의 성을 다시 원래의 성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이름이 두 번 바뀌었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이다은은 “현재는 지유와 함께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