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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첫사랑 바다, 내 눈과 마음과 귀로 2년간 사랑"(우하머그)

가수 김재중이 S.E.S 출신 바다가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5월 9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서는 '김재중의 영혼을 지배한 첫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중은 바다를 두고 "나의 첫사랑"이라고 소개했다.

바다는 "진짜 내가 첫사랑이었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그렇다. 99년도부터 2000년까지 엄청 빠져 있다가 SM오디션을 봐서 선배님을 만나겠구나 했는데 누나들이 회사를 나오게 되면서 실물 영접을 못했다"고 답했다.

바다는 "너 처음 봤을 때 너무 기억에 남는다. 영화 같았다. 눈빛이 뭔가 나한테 뭘 말하는 느낌이었다. 나는 그랬다. 그래서 나한테 할 말이 있나? 나를 쏘아보는데 째려보는 게 아니라 아른아른하더라. 너를 보면서 순정 만화 남자주인공처럼 내 귀에 음악이 들렀다. '러브레터' 같은 음악. 그 커튼이 약간 나부끼면서 한 5 초는 봤다. 너도 희한한 게 5초를 너도 눈 안 피하고 나를 보더라"고 회상했다.

김재중은 "누나를 내 눈과 마음과 귀로 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바다는 "내가 네 영혼을 지배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바다는 김재중에게 "진짜 짝사랑 있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그 친구가 늘 누나 노래를 들었다. 따라서 듣다 보니 얼굴을 보게 되고, 얼굴을 계속 보게 되니까 누나 영상을 찾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iMBC연예 이소연 |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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