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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사위 원혁, 결혼식 축가 부르다 또 오열 "아흑"(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이 결혼식 전날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5월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딸 이수민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에 앞서 원혁은 활짝 웃는 얼굴로 제작진 앞에 등장했다.

원혁은 이수민과 만나 "오늘 만큼은 울지 않을 거다. 사람들은 다 내가 울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절대 그러지 않을 거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울지 않겠다는 말과 달리 원혁은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다가 눈물을 터뜨렸다. 감미롭고 애절한 사랑의 세레나를 부르던 원혁은 결국 축가를 마무리 하지 못하고 "아흑"이고 울부짖었다. 이내 장내에서 웃음이 터졌다.

결혼식 사회를 맡은 김성주는 "마지막에 널 사랑한다는 가사가 좋은데. 거기서 '아흑' 이러면 안 되는데"라며 아쉬워 했고, 원혁은 "그 부분만 다시 해보겠다"고 말했다.

겨우 감정을 추스린 원혁은 마지막 가사 "널 사랑한다"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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