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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170억’ 류현진 걱정하는 최양락에 “본인 걱정이나 해” (유퀴즈)

류현진의 국내 무대 적응을 걱정한 최양락에게 팽현숙이 일침을 가했다.


24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1회 ‘나는 행복합니다’ 특집에서는 ‘전국 요구르트 판매왕’ 김선란, ‘이글스의 영원한 52번’ 김태균 해설위원·뼛속까지 ‘주황색 피’ 개그맨 최양락, ‘쓰레기 아저씨’ 배우 김석훈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한화 이글스의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 시절부터 유구한 팬심을 이어온 최양락은 “‘유퀴즈’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 1위였다. 작가분과 통화 끝난 이후부터 계속 지더라”라며 작가에게 문자를 보낸 사연을 공개했다.


최양락이 “인터뷰 이후 계속 진다. 녹화를 연기해야 할 듯”이라고 보내자, 작가가 걱정하지 말라며 답장했다는 것. 김태균이 “그래도 쉽게 지지는 않는다”라고 하자, 최양락이 “쉽게 지고 어렵게 지고가 무슨!”이라며 발끈했다.

김태균은 “류현진 선수가 미국 야구를 10년 이상 하다 왔으니까”라며 아직 국내 프로 야구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에 대해 언급하며 “팽 여사는 야구를 전혀 모르는데, 내가 하도 류현진 선수 걱정하니까 ‘본인 걱정이나 해. 류현진 선수 170억 벌잖아!’라고 했다”라며 그 말에 바로 수긍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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