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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대표' 탁재훈 "JYP=구멍가게, 그런 영세 업체도 버텨"('하입')

'유니콘 엔터' 4인방이 첫 만남부터 美친 티키타카를 발산하며 빅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대한민국 5대 기획사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대표 탁재훈과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의 대환장 첫 만남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가장 먼저 출근한 장동민은 "몇 시인데 아무도 출근을 안했어!”\"라고 나홀로 호통부터 작렬해, 꼰대 이사 모드를 켠다. 이어 대표 자리에 슬쩍 앉아 본 그는 "이 자리에 빨리 앉아야 되는데…"라며 시작부터 시꺼먼 야망을 드러낸다. 하지만 탁재훈이 출근하자 장동민은 냅다 폴더인사를 해 웃음을 안긴다. 탁재훈은 "근데 장이사님은.."이라며 장동민에게 말을 걸다가, "응? 장의사? 직책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닙니까? 너무 우울한데요"라고 美친 드립을 뿜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잠시 후,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탁재훈은 "우리는 하입보이 발굴로 기업을 성장시켜 시가 총액 5조 원을 달성시킨다"며 당당히 비전 출사표를 던진다. 나아가 탁재훈은 "JYP엔터? 그냥 구멍가게다. 그런 영세한 업체들도 버티는데 우리가 못할 게 뭐가 있냐"고 도발한다. 또한 탁재훈은 선우가 "하이브는 어떻게 생각 하냐. 방시혁 의장님 모르시냐?"고 묻자, "어린이날 만든 분 아니에요?"라며 엉뚱 드립을 폭발시켜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탁재훈은 사원들에게 회사 한쪽 벽에 붙은 사훈을 읽어보라고 시킨다. 이때 유정은 다짜고짜 "씨-파(See Far)"라며 마지막 부분만 냅다 읽어 탁재훈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정신을 가다듬은 탁재훈은 사훈 옆에 붙은 자신의 사진이 어떠냐면서, "눈동자가 살아 있지 않냐?"고 '답정너' 질문을 던진다. 선우는 "눈동자가 '씨파'인데요?"라고 능청스레 답해 탁재훈을 K.O시킨다. 탁재훈은 "멀리 본다는 겁니까?"라고 덜덜 떨며 굳이 확인까지 하더니, 장동민에게 "저 친구 오늘 처음 봤는데 예능을 꽤 잘하는데?"라고 선우를 극찬한다.



한편 '하입보이스카웃'은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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