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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김수현은 있는데 김지원은 없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의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최우수 연기상의 후보가 인상적이다.


8일 백상예술대상의 홈페이지에는 각 부문의 최우수연기상의 남녀 후보가 공개되었다. TV부문 최우수연기상 남성 후보에는 '눈물의 여왕'의 김수현, '연인'의 남궁민, '무빙'의 류승룡, '운수 오진 날'의 유연석, '소년시대'의 임시완이 후보로 올랐다. 또한 최우수연기상의 여성 후보에는 '나쁜엄마'의 라미란, '연인'의 안은진, '닥터차정숙'의 엄정화,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 '마당이 있는 집'의 임지연이 후보로 올랐다.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의 후보에는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윤석,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 '서울의 봄'의 정우성, 황정민 '파묘'의 최민식이 올랐다. 여성최우수연기상 후보로는 '파묘'의 김고은, '시민덕희'의 라미란, '밀수'의 염정아, '킬링 로맨스'의 이하늬, '밤'의 정유미가 올랐다.

어떤 작품에서는 남녀 주인공 혹은 남자 주인공 2명이 모두 최우수연기상의 후보로 올랐으나 라미란과 이하늬는 영화 부문과 TV부문에서 동시에 최우수연기상의 후보로 올랐다.

후보자 명단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원, 김태리는 왜 없나" "박보영 없는 것도 아쉽다" "받을 만한 사람들이 다 올랐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60회 백상예술대상'은 내달 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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