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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박신양 "김은숙 작가 대사 '애기야 가자' 난감했다"

배우 박신양이 '파리의 연인'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4월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박신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진호는 박신양에게 '파리의 연인' 속 화제 장면인 프러포즈 장면을 물었다.

박신영은 "한기주 역할이었는데 대본에 '한기주,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한다. 선곡은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쓰여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노래를 잘 모르니까 팀 스태프들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받았다. 다 똑같이 그 노래가 들어 있었다. 그래서 불러 달라고 부탁했는데 너무 이상했다. 유리상자 노래를 한기주가 불러도 될만한 노래인가 싶었다.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엘튼 존의 공연 실황을 보면서 저렇게 불러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 '애기야 가자'는 명대사에 대해서는 "난감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실제로 있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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