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의 기본은 기도비닉이건만, SNS로 쏘아대는 총성은 시끄럽기 그지없다. 한소희와 이윤진, 아름까지 세 명의 SNS가 이번 주 가장 핫한 메카가 됐다.
◆ 한소희VS혜리, SNS 저격 2차전 돌입
제발 꺼지길 기도했던 불씨가 되살아났다. 장작과 기름을 들이부은 건 한소희였다. 헤리와 한소희, 서로에 대한 사과로 일단락되는 것 같던 '환승연애' 논란은 한소희의 두 번째 SNS 저격글로 다시 커졌다.
자신의 SNS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냐"며 재차 혜리를 저격한 한소희. "더 이상의 억측은 피곤하다"며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시기는 2023년 11월 사진전"이라고 다시 한 번 '환승연애설'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혜리와 류준열은)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혜리를 겨냥해 분통을 터뜨리기도.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궁금하다"고도 꼬집었다.
해당 게시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으나, 온라인을 통한 글 확산은 막을 수 없었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를 소비하지 마시길 바란다"는 그의 말도 무색해졌다.
하와이 목격담이 시발점이 된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환승연애설' 진통 끝에 한소희가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매듭지어졌다. 이 과정에서 혜리의 '재밌네' SNS와 한소희의 '칼 든 개' SNS가 맞붙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일단락되는 듯 했다.
◆ 이범수 저격 이윤진 "폭로는 팩트"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은 SNS로 열띤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자신의 SNS에서 이범수와의 파경 이유를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로 설명했던 이윤진.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윤진의 SNS 폭로는 멈추지 않았다. 28일에는 "상대방 측 변호사가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주장한 것.
이윤진은 "내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며 "시끄러운 일 만들어 죄송하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혼사유는 불륜이 아닌 성격 차이'라는 기사 제목을 올리며 "차라리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다.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고 지적하기도.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자녀들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소다남매'로 큰 사랑을 받았다.
◆ 극단적 시도 아름 "허위사실 유튜버 법적 조치"
극단 시도 후 의식 불명까지 빠졌던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 그 역시 SNS로 전 남편을 연거푸 저격했다.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던 그는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의 불화를 공개한 바 있다. 결국 이혼 후 다른 남성과 재혼한 아름은 SNS로 전 남편 A씨의 폭행과 아동학대를 주장했다.
아름은 "A씨가 아이들의 얼굴에 대소변을 누고, 자신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고도 밝혔다. 온 몸 곳곳에 피멍이 든 모습과 옷이 찢어진 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
이후 극단적 시도까지 감행했던 아름. 의식 회복 뒤에도 SNS를 이어갔다. 그는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 유튜버의 말을 봤다. 사실이 아니"라며 "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내 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 뿐이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 아프고 여러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거처럼 물어대는 당신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동료 연예인 선후배분들 억울함까지 해서라도 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 조치를 바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예고했다.
◆ 한소희VS혜리, SNS 저격 2차전 돌입
제발 꺼지길 기도했던 불씨가 되살아났다. 장작과 기름을 들이부은 건 한소희였다. 헤리와 한소희, 서로에 대한 사과로 일단락되는 것 같던 '환승연애' 논란은 한소희의 두 번째 SNS 저격글로 다시 커졌다.
자신의 SNS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냐"며 재차 혜리를 저격한 한소희. "더 이상의 억측은 피곤하다"며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 시기는 2023년 11월 사진전"이라고 다시 한 번 '환승연애설'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혜리와 류준열은)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혜리를 겨냥해 분통을 터뜨리기도.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궁금하다"고도 꼬집었다.
해당 게시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으나, 온라인을 통한 글 확산은 막을 수 없었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를 소비하지 마시길 바란다"는 그의 말도 무색해졌다.
하와이 목격담이 시발점이 된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환승연애설' 진통 끝에 한소희가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매듭지어졌다. 이 과정에서 혜리의 '재밌네' SNS와 한소희의 '칼 든 개' SNS가 맞붙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일단락되는 듯 했다.
◆ 이범수 저격 이윤진 "폭로는 팩트"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통역사 이윤진은 SNS로 열띤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자신의 SNS에서 이범수와의 파경 이유를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로 설명했던 이윤진.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윤진의 SNS 폭로는 멈추지 않았다. 28일에는 "상대방 측 변호사가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주장한 것.
이윤진은 "내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며 "시끄러운 일 만들어 죄송하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혼사유는 불륜이 아닌 성격 차이'라는 기사 제목을 올리며 "차라리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다.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고 지적하기도.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자녀들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소다남매'로 큰 사랑을 받았다.
◆ 극단적 시도 아름 "허위사실 유튜버 법적 조치"
극단 시도 후 의식 불명까지 빠졌던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 그 역시 SNS로 전 남편을 연거푸 저격했다.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던 그는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의 불화를 공개한 바 있다. 결국 이혼 후 다른 남성과 재혼한 아름은 SNS로 전 남편 A씨의 폭행과 아동학대를 주장했다.
아름은 "A씨가 아이들의 얼굴에 대소변을 누고, 자신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고도 밝혔다. 온 몸 곳곳에 피멍이 든 모습과 옷이 찢어진 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
이후 극단적 시도까지 감행했던 아름. 의식 회복 뒤에도 SNS를 이어갔다. 그는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 유튜버의 말을 봤다. 사실이 아니"라며 "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내 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 뿐이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 아프고 여러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거처럼 물어대는 당신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동료 연예인 선후배분들 억울함까지 해서라도 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 조치를 바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예고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