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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정숙, 일편단심 ‘영자♥’ 영수 저격 “꼰대 같아”

‘나는 솔로’ 19기 정숙이 영수를 향한 불만을 전했다.


3월 27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42회에서 19기 모태솔로 영수와 정숙이 랜덤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은 “사실상 이 데이트가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영자만 바라보는 영수의 진심을 알고 있기 때문. 영수는 “굳이 목적을 갖지 않고 그냥 상황을 즐기고 가요”라고 답했다.


정숙은 앞서 영수가 한 얘기를 떠올리며 “‘무슨 의도로 이야기를 하신 거지? 이 데이트가 하기 싫다는 건가?’ 약간 그렇게 느껴졌어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영수는 3:1 데이트 했을 때를 언급하며 “정숙님이 그 순간에는 상철님을 잊고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을 해줘야죠”라며 지적했다.

영수가 “어쨌든 저 때문에 정숙님도 선택의 기회를 한 번 쓴 거잖아요. 다시 쓸 계획은 없으신 거잖아요, 저한테?”라고 물었다. 정숙 역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기분 나빴던 것 같아요. 꼰대 같았어요”라며 영수에 대해 말했다. 영수는 “저는 확실하게 거절하고 싶어서 그 목적에 맞게 데이트 잘하고 왔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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