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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천태만상' 틀면 젖소 젖 잘 돌아.. 반려견에도 통할 것"(개훌륭)

가수 윤수현이 반려견에 음악 치료를 제안했다.


3월 25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 오프닝에서는 가수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수현은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이유를 묻는 박세리의 질문에 "젖소 목장을 운영하는 친척이 있다. 젖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셨는데 '천태만상'만 틀면 젖이 잘 돌고 수확량이 늘어난다고 하더라. 실제로 저를 초대하신 적이 있다. 이게 분명히 음악 치료고 반려견에도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음악 심리 치료 자격증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질을 하고 사나우면 미디움 템포 음악을 들려주고 그래도 계속 짖으면 좀 더 느린 템포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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