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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진수, 허리→안와골절 연이은 부상…♥김정아 “소변 받으며 간병”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의 부상 투혼이 공개됐다.


18일(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정아가 김진수의 잦은 부상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김진수는 큰딸 제이가 손흥민에 대해 말하며 “아빠보다 삼촌이 잘생겼다”라고 하자 놀랐다. 아내 김정아가 “아빠는 못생겼어?”라고 묻자, 제이가 바로 “응”이라고 답해 김진수를 시무룩하게 했다.


김정아는 8년간 축구선수 아내로 있으면서 잊을 없는 해가 많았다며 “준이를 임신했을 때”라고 최근 김진수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작년 3월, 둘째 임신 초기에 김진수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것. 김진수는 “다친 것 중 제일 아팠다”라고 밝혔다.

김정아는 남편의 부상으로 임신 소식을 뒤늦게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임신한 몸으로 남편을 간호했다고. 김정아는 “입덧을 해서 음식 냄새 참으며 요리하는 게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임신 6개월 땐 김진수가 안와골절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는 것. 김정아는 “심장이 다 녹아 없어지는 줄 알았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정아가 “이 젊은 나이에 화장실 가고, 소변 받고”라며 간병 당시를 떠올리자, 김진수가 “소변은 안 받았지”라며 당황했다. 김정아가 “수술했을 때”라고 하자, 그제야 김진수가 “맞다”라며 기억했다. 김정아는 “나중에 나한테 잘해주겠지”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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