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13년 동안 라면 광고.. 안성시에서 표창장도 받아"(회장님네)

배우 강부자가 한 브랜드의 라면을 13년 동안이나 광고했다고 밝혔다.


3월 1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강부자, 백일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은 라면이 든 박스를 들고 오며 강부자에게 "오랫동안 하셨죠? 한 브랜드 광고?"라고 물었다.

강부자는 "13년 동안 했다. 안성시에서 표창장도 받았다"고 답했다.

김용건은 "나도 라면 광고를 단발성으로 했다. 먹고 뱉고 반복했는데 한 통이 쌓이더라"고 돌이켰다.

강부자는 "라면 광고 찍으면서 한 번도 뱉어본 적이 없다. 그냥 먹었다"고 말했다. 조하나가 "13년 광고 모델 장수의 비결이 있으시냐"고 묻자 강부자는 "그때는 나처럼 복슬복슬한 사람이 먹는 게 먹음직스럽다고 해서 많이 팔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