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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사연자, 전남친 폭력+가스라이팅 트라우마 고백 “닮을까 봐 고민”

사연자가 연애 트라우마에 대해 고민 상담을 했다.


18일(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9회에서 트라우마로 연애가 힘들다는 사연자가 보살집을 찾았다.

이날 사연자가 과거 폭력적인 남자친구를 만난 적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잠수 이별 후 4년 만에 연락해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는 것. 이후 남자친구가 연락에 집착하고 가스라이팅까지 했는데, 회사에 “다 죽여버리겠다”라며 협박까지 해서 실직하게 만들기도 했다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후 사연자는 현재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전 남친의 안 좋은 행동을 지금의 남친에게 하게 될까 봐”라며 걱정했다. 심리학 공부할 때 ‘누군가를 싫어하면 그 사람의 성격, 행동과 닮아가게 된다’라는 문구가 인상 깊었다는 것.

서장훈은 현재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한다는 사연자에게 “그럼 절대 화 안 내”라며 폭력성이 전염될 우려를 안 해도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KBS Joy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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