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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실제 베이비박스 찾아온 아이 엄마에 당황… 영아 유기 실태 짚어 (고딩엄빠4)

인교진이 베이비박스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00회 특집 2탄으로 ‘영아 유기 및 살해’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배우 인교진이 ‘베이비박스’를 찾아가 영아 유기의 현실을 접한다.

이날 인교진은 영아 유기의 실태를 직접 살피기 위해 베이비박스 운영자 이종락 목사를 찾아갔다. 이종락 목사는 베이비박스에 대해 “원래 장애인 공동체였다”, “체코의 베이비박스를 참고해 만들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특히, 자가 분만 후 탯줄과 태반을 달고 들어온 산모의 이야기에 인교진은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 순간, 베이비박스 문이 열리고 아기가 맡겨지면 울리는 벨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인교진은 매우 당황했고, 보육원 선생님은 아기를 바로 신생아실로 옮겼다. 이후 상담사는 출생 신고를 위해 아이 엄마를 만나러 나갔다.

인교진도 다급히 아이 엄마를 만나러 밖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 상황은 베이비박스 운영 시스템을 알리기 위해 연출된 상황이었던 것. 인교진뿐만 아니라 패널들 또한 내심 다행이라는 눈치를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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