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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조세호, 류승룡 아찔한 상견례에 공감 “너무 긴장돼” (유퀴즈)

배우 류승룡이 아찔했던 상견례에 대해 밝혔다.


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4회 ‘인생은 팔당터널’ 특집에서는 배우 유태오, 최연소 이장 정민수, 배우 류승룡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류승룡은 과거 아내가 “돈은 내가 벌 테니 하고 싶은 연기를 해”라며 응원해 줬다며 가장 큰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견례 당시를 떠올리며 “놀라웠다. 아내는 오빠가 네 명이다. 절 보고 한동안 말씀이 없으셨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에 대해 전했다.


이때 조세호가 “저도 인사를 드렸다”라며 상견례에 대해 밝혔다. 그는 “긴장감이...!”라며 예비신랑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조세호가 “그래도 그날 인사를 잘 드렸나?”라고 묻자, 류승룡이 “제 성실성을 보고 좋게 봐주셨다”라고 답했다. 류승룡은 웨딩 사진 찍을 때까지도 장발을 유지하다가 결혼식 때는 짧게 잘랐다며 웃음 지었다.

또한, 류승룡은 슈퍼 배달 일을 하다가 배우 임원희 집에 간 적 있다며 서로 놀랐던 일화에 대해 전했다. 그는 “너무 당황하더라. 그날 종일 같이 다녔다. 끝나고 원희가 밥을 사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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