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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월드’ 김남주, ‘보복살인’으로 죄인 됐지만...“돌아가도 같은 선택할 것”

김남주가 보복살인이라는 죄로 죄인이 됐다.


3월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은수현(김남주)은 아들을 죽인 가해자를 차로 들이받아 죽게 만들었다.

은수현은 이내 재판에 넘겨졌다. 변호사는 ‘아들 잃은 엄마’라며 심신미약으로 형을 낮추려고 했다.

그러나 은수현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나,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은수현은 “선처 바라지 않습니다”라며 단호한 태도로 말했다.

강수호(김강우)는 뉴스로 이 사실을 알려야 했다. 그러나 그는 “시청자 여러분, 그녀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생각해주십시오. 과연 누가 그녀를 심판할 수 있습니까”라며 호소했다.

결국 강수호도 앵커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다. 그는 가해자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집행유예가 나온 배경을 밝히고자 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승영 감독과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지은 작가가 만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13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오는 '드라마의 여왕' 김남주, 로코와 판타지에 이어 미스터리에 도전하는 차은우,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몰입감으로 대중을 매료시켜 온 김강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보여온 임세미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명실공히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월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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