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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AOA 탈퇴 이유는 열심히 해도 안 될 것 같아서.."

초아가 걸그룹 AOA를 나간 이유를 고백했다.


2월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왕년에 날리던 언니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생기는 일(채리나,나르샤,아이비,초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초아는 AOA 탈퇴 당시를 떠올리며 "활동할 때 여전히 연예인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채리나는 "그때의 느낌은 그만하고 싶어서 나가는 느낌이었다"고 했고, 나르샤도 이에 공감하며 "대중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초아는 "내가 모니터를 많이 한다. 선배님들 TV에 나온 걸 비교해보면 나는 열심히 해도 안될 거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최고가 안 될 거면 내 20대를 챙기자는 생각에 떠났다"고 그룹을 탈퇴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채리나는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지혜, 나도 마찬가지고 안 되니까 되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고 위로했다.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초아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았지만 2017년 불면증, 우울증 등을 이유로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초아는 2021년부터 방송에 복귀해 활동 중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초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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