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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X‘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의 첫 만남, ‘비트’ 예고편 공개

3월 6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영화 '비트'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배급: 싸이더스 | 감독: 김성수 | 개봉: 2024년 3월 6일]


배우 정우성과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의 인연의 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비트'는 세기말 시절 불안한 10대 청춘들의 방황과 일탈 그리고 우정을 그린 영화로 3월 6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박력 있는 사운드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정우성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토바이 헬멧을 벗은 20대 정우성의 수려한 외모는 감탄을 자아내고, 삐삐 소품과 함께 '비트'의 명대사로 꼽히는 “나에겐 꿈이 없었어” 카피는 '비트'를 보고 자란 세대, 소위 ‘비트 세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또한 역동적인 촬영 기법이 돋보이는 격투신은 방황하는 청춘의 상실감과 분노를 세련되게 담아낸 김성수 감독 특유의 스타일을 짐작게 하며 MZ세대들의 Y2K 감성을 자극한다. 이어 영화 '비트'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마지막 오토바이 명장면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예고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에 극장 개봉하는 영화 '비트'는 한국 청춘 영화의 바이블로 회자되고 있는 명성에 걸맞게 한 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응축한 청춘의 에너지가 담긴 작품으로, '비트'가 담아낸 ‘꿈이 없었다’는 그 시대 청춘들의 딜레마는 지금 시대의 청춘들도 깊이 공감할,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정서일 것이다. 더불어 이런 청춘들의 불안과 분노를 세련된 영상으로 승화시킨 과감한 연출 또한 '비트'를 청춘의 계절 3월 극장에서 다시 즐길만한 콘텐츠로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앞서 극장 개봉 확정 소식과 2024년 버전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나 비트 본 적 없는데 이번에 극장에 가서 볼랭”(@Ba****), “비트 포스터가 진짜 맘에 들어. 프린트해서 액자에 걸어 놓을 것”(@oz****), “오라! 달콤한 아기 정우성이여”(@wo****), “포스터 느낌 있네요!”(@내***), “영화관에서 다시 보게 될지 몰랐는데 꼭 봐야겠어요”(@에****) 등 기대평이 줄을 잇고 있어 극장 개봉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영화 '비트'는 오는 3월 6일 전국 CGV에서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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