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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유산 아픔 딛고 임신 “19주가 되어 가는 아가...눈물이 난다”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부모가 된다.


16일 아야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는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한 게 아니다.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고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 봐. 저 말고 피드를 보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제 젤리가 찾아와줬다.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서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뱃속에서 안전하게 잘 키우겠다”고 기쁨을 표하며 “첫째 라봉이는 천국에서 엄마랑 많이 놀자. 벌써 천국 가서 널 만날 마음에 셀렌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또한 “두 번째 기적. 아야가 내게 와준 첫 번째 기적, 그 아야가 두 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되어 갈 준비를 한다. 정말 감사하단 말밖에 더 할 말이 없다.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우리 젤리 세상에 빛과 소금의 소망 품고 건강하게 태어나갈 기도합니다. 아야에게도 건강을 주시고 평안을 주세요“라고 했다.

한편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아야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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