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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명창, 유방암 투병 끝 14일 별세...제자 김태연, 마지막 길 배웅

‘미스트롯’ 김태연의 스승으로 알려진 박정아 명창이 별세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정아 명창이 지난 14일 유방암 4기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김태연은 장례위원으로 스승 박정아 명창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박정아 명창은 지난 2020년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 유방암 4기 투병 중임을 밝혔다. 그는 “제가 몸이 조금 아파서 마지막으로 수업을 해보고자 나왔다. 제자들이 떠날 때 암 선고받을 때보다 더 힘들었다. 태연이가 ‘선생님 다 떠나도 저는 안 떠날 거다’고 위로해 줬다. 저한텐 태연이가 특별한 제자다. 아픈 손가락“이라고 말했고, 김태연은 끝까지 박정아 명창의 곁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의 발인은 16일이며, 상주는 정대희 박정아 판소리보존회장이 맡았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김태연 SNS,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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