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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35살 때 母 돌아가셔…인생 너무 허무하더라” (나솔사계)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달라진 가치관에 대해 밝혔다.


2월 1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46회에서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사실 엄마가 안 계셔. 나 35살 때 아프셔서 돌아가셨거든”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많은 것을 깨우쳤어. 야망도 많고 남들에게 보이는 삶에 더 많이 집착했었는데, 지금도 아예 아니라고는 할 수 없어. 어쨌든 사회에서 살 때는 남들의 눈을 의식 안 할 순 없으니까”라고 솔직히 말했다.

또한, 옥순은 “가족한테 그런 일이 있고 나서는 결국엔 남는 건 아무것도 없더라. 엄마 화장하고 나니까 뼛조각 딱 하나 나오는 거야. 인생 너무 허무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그냥 인생의 여정 중에 늘 있는 거야. 내가 만족도만 낮추면 항상 있는 게 행복인 거야”라며 달라진 가치관에 대해 말했다. 이를 본 MC 경리가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니까”라며 공감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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