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이지훈 "울다 지쳐 잠든 여동생에게 뽀뽀.. 결혼식 비용 지원할 것"(강심장VS)

배우 이지훈이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는 '피는 물보다 진한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지훈은 "동생이 촬영할 때 너무 긴장해서 안전벨트를 까먹고 있어서 해준 것뿐"이라고 말했다.

조주호는 "저희 같은 경우는 서로 조수석에 안겠다고 다툰다. 집에서부터 전력질주한 적도 있다. 가위바위보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어릴 때부터 여동생과 그랬냐"는 물음에 "어릴 땐 많이 싸웠는데 스무 살 때 어머니가 아프셨다. 어머니 돌아가시면 여동생밖에 없을 것 같더라. 크게 다투고 연락 두절된 상태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여동생과 뽀뽀할 수 있냐"는 물음에 이지훈은 "볼에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여동생이 오랫동안 취업 준비를 했는데 잘 안 되니까 매일 밤 울면서 잠들었다. 옆에서 다 그걸 들어주다가 승무원 최종에서 탈락한 날 울다 지쳐 부워있는데 너무 짠하고 안쓰럽더라. 퉁퉁 부어있는데 볼에 뽀뽀를 했다"고 말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이지훈의 여동생. 그는 "열심히 일을 해서 결혼식 비용이랑 자동차를 지원해주려 한다. 혼자 생각했던 게, 여동생 결혼하면 차를 꼭 사줘야겠다 이 생각을 했다. 차종을 물어봤는데 너무 센 걸 얘기해서 잘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를 다뤘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