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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리스크' 에디킴, 고찰 담은 '괜찮아지겠지'로 복귀 [공식입장]

가수 에디킴이 돌아온다.


23일 오후 6시 에디킴이 프로듀서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 (트랙 바이 윤)'의 네 번째 앨범 'track by YOON: 괜찮아지겠지'를 발매한다.

이번 에디킴의 복귀는 2019년 불거진 음란물 유포 혐의로 2020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이후 약 5년 만이다.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던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던 것.

당시 소속사는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다"면서도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에디킴의 음란물 유포 행위가 단 한 차례에 그쳤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간 SNS로만 팬들과 소통하던 에디킴이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 복귀 기지개를 켜는 셈이다.

에디킴과 윤종신이 선보이는 '괜찮아지겠지'는 20대 중반의 에디킴이 어쿠스틱 기타로 남겨놓은 휴대폰 음성 메시지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걱정과 고민 가득한 삶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해 종종 습관적으로 내뱉게 되는 "괜찮아지겠지"라는 말의 내면적 고찰을 담은 곡. 에디킴은 이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이별의 아픔뿐만 아니라 삶의 위안과 공감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해졌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배우 김재원과 정승희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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