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진곤이 선배 김준호, 조세호 등의 뒤를 이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개그계에 결혼 열풍이 불고 있다. 남성 코미디언들이 저마다 결혼 초읽기에 돌입해 희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
SBS 9기 개그맨 김진곤도 마찬가지다. 23일 iMBC연예 취재로 김진곤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여덟 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3월 2일 대전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김진곤은 "예비 신부는 조건보다는 나라는 사람을 먼저 봐준 고마운 사람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돈독한 사이"라며 "1년 이상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내가 가장 힘들고 괴로운 시절 든든하게 곁을 지키며 일어 설 힘을 준 사람이다. 부모님은 물론, 동료들까지 '진곤이와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더라. 나 역시 같은 마음이다. 성공한다면 전재산을 바칠 수 있는 그런 여자"라고 애정을 표했다.
김진곤은 2004년부터 개그맨 지망생 신분으로 지내다 2005년 MBC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올랐다. 2006년 KBS '폭소클럽'과 '개그사냥'에서 활약한 그는 2007년 SBS 공채 9기로 합격 후 '웃찾사'에서 활동했다. 2007년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 금상, 2008년 SBS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신인상, 2016년 SAF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김진곤은 최근 유튜브 채널 '셋플릭스', '티키타' 등을 통해 대중에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김진곤의 결혼 소식에 앞서 조세호 역시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결혼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22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가 아홉 살 차이 비연예인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고 전했다.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진 상대는 1991년생으로 올해 서른두 살이다. 패션에 대한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 이들 역시 1년간 교제 중이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부터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유퀴즈 온 더 블록'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선배 김준호도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지난 2022년 김준호와 김지민은 열애 중임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등에서 꾸준히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최근 '미우새'에서는 김지민 어머니를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예매했다. 김지민 어머니의 지인은 "궁금한 게 있다. 지민이와 결혼하냐"라고 물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특히 혼전임신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김지민 어머니는 "순서 뒤바뀌는 건 안 좋은데. 결혼 날짜 정해지고 거의 가까워지면 그런 혼수 정도는 반길 수 있다"며 "나는 (아이가) 둘은 됐으면 좋겠다. 하나는 외롭다. 지금 나이가 꽉 차서 능력이 얼마까지 가겠냐. 요즘 애들이 너무 귀해서 반갑다"고 말해 이들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주무대로 오랜 시간 활약했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개그계에 결혼 열풍이 불고 있다. 남성 코미디언들이 저마다 결혼 초읽기에 돌입해 희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
SBS 9기 개그맨 김진곤도 마찬가지다. 23일 iMBC연예 취재로 김진곤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여덟 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3월 2일 대전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김진곤은 "예비 신부는 조건보다는 나라는 사람을 먼저 봐준 고마운 사람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돈독한 사이"라며 "1년 이상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내가 가장 힘들고 괴로운 시절 든든하게 곁을 지키며 일어 설 힘을 준 사람이다. 부모님은 물론, 동료들까지 '진곤이와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더라. 나 역시 같은 마음이다. 성공한다면 전재산을 바칠 수 있는 그런 여자"라고 애정을 표했다.
김진곤은 2004년부터 개그맨 지망생 신분으로 지내다 2005년 MBC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올랐다. 2006년 KBS '폭소클럽'과 '개그사냥'에서 활약한 그는 2007년 SBS 공채 9기로 합격 후 '웃찾사'에서 활동했다. 2007년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 금상, 2008년 SBS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신인상, 2016년 SAF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김진곤은 최근 유튜브 채널 '셋플릭스', '티키타' 등을 통해 대중에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김진곤의 결혼 소식에 앞서 조세호 역시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결혼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22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가 아홉 살 차이 비연예인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고 전했다.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진 상대는 1991년생으로 올해 서른두 살이다. 패션에 대한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 이들 역시 1년간 교제 중이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부터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유퀴즈 온 더 블록'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선배 김준호도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지난 2022년 김준호와 김지민은 열애 중임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등에서 꾸준히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최근 '미우새'에서는 김지민 어머니를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예매했다. 김지민 어머니의 지인은 "궁금한 게 있다. 지민이와 결혼하냐"라고 물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특히 혼전임신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김지민 어머니는 "순서 뒤바뀌는 건 안 좋은데. 결혼 날짜 정해지고 거의 가까워지면 그런 혼수 정도는 반길 수 있다"며 "나는 (아이가) 둘은 됐으면 좋겠다. 하나는 외롭다. 지금 나이가 꽉 차서 능력이 얼마까지 가겠냐. 요즘 애들이 너무 귀해서 반갑다"고 말해 이들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주무대로 오랜 시간 활약했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렸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_웨딩숲N라피쥬, st아이즈, 조슈아벨, 고센뷰티, 한양주단,라피쥬플러스샵, 플라워아트디렉터여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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