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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복지은 노래 듣고 눈물 쏟았다 "父와 일찍 이별"(미스트롯3)

붐이 복지은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쏟았다.


1월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데스매치에 나선 복지은은 장민호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직접 작사 작곡한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했다. 그는 "어릴 적 집안 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제가 음악의 꿈을 포기해야 할 때가 있었다. 아빠가 집안을 일으키려고 일용직도 하시고 헌신하시면서 제 꿈을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셨다. 아빠가 '너는 내 꿈이자 내 미래다'라고 지금까지도 말씀하신다. 부모님께 아빠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후 복지은의 호소력 짙은 노래를 들고 붐은 얼굴을 감싸쥔 채 오열했다. "제가 마음이 아프다"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마스터들은 "붐 씨가 이렇게 우는 모습을 처음 본다"라며 걱정했다. 은혁 또한 눈물을 보였고 이에 붐은 "은혁 씨도, 저도 일찍이 아버지와 이별을 했다. 하늘에서 아버지가 보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고 싶어 흘린 눈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트롯3'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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