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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염유리, 임수정 닮았지만.. 목소리로 평가해야 해"(미스트롯3)

염유리가 김소연을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1월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김소연은 문주란의 '이대로 돌이 되어'를 선곡해 가사 실수를 제외하고 안정적으로 소화했으며, 염유는 금잔디의 '신 사랑고개'를 선곡해 기량을 뽐냈다.

이찬원은 트롯계의 임수정, 염유리에 대해 "정말 임수정 씨를 닮으셨다. 하지만 평가는 외모가 아니라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봐야 하기 때문에. 일단 김소연 씨는 선곡부터가 모험이다. 저음에 개성이 강한 음색이라 문주란 씨 노래를 소화하기 힘드셨을 것 같다. 게다가 경쾌한 트롯을 잘 하시기 때문에. 그런데 끝까지 감정선 잃지 않고 잘 불러주셨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염유리 씨는 성악의 발성을 버리면서도 성악 발성의 장점까지 살려주셨다. 염유리 씨는 이렇게 새로운 모습 계속 보여주시면, TOP7 혹은 그 이상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염유리가 11:2로 대승을 4라운드에 올라갔다.




한편 '미스트롯3'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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