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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이준호, 2PM 앞둔 1:50PM 출국

이준호가 2024년을 맞이해, 2PM이 아닌 1시 50분에 출국했다.

배우 이준호는 5일 오후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을 통해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참석 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이준호는 금요일을 맞이해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던 횡단보도에 도착했다. 오후 2시를 사랑하는 남자 이준호는 오후 1시 50분에 도착하며, 나머지 10분 안에 수속을 밟으려는 부드러운 의지의 눈빛을 건넸다.
1:50PM 난 항상 무언가를 거스르며 살아왔다
10분이면 충분하다. 나한테 빠지는 시간.
나는 돌아왔다. 사랑해야 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 세계의 중심은 나다.
햇볕이 나의 길을 질투한다.
인기의 주문. 킹산나혼산소매도매랜드
2초다. 나에게 넘어오게 하는 것도.
나는 카트라이더. 출국까지 10분.
나라고 하는 10점 만점에 10점 남자.
사인은 다음에 한다.

이준호는 편안한 패딩에 검정 티와 데님 진. 엣지 넘치는 슈즈와 벨트 포인트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때아닌 햇볕에 이준호의 브라운 헤어와 붉은 입술이 돋보이기도.
나는 1년내내 인기 있다.
그 카트 나에게 실신한 여자가 타고 있다.
준호라고 쓰고 이준호라 읽는 것이 스탠다드
귤 줄까
아 미안 내가 까먹는다
응 안돼 안돼

이준호는 열 손가락을 펼쳐 2PM 10분 전에 도착함을 알리며 짧지만 강렬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나쁜 남자력은 귤 따위로 막을수 없다.
햇살은 나에게 하이파이브를 외쳤다.
커서 나처럼 되렴
오후 2시에 사랑받는 남자의 삶
풋유어핸즈업
붙여붙여 핸즈업
10점 만점에 10점

하트비트 무엇이 알고 싶느냐?

나는 초능력자다.

10분의 기적자 1:50PM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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