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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근육종 수술 후 히말라야 등반 “복압 차서 헬기 타고 하산” (퍼펙트 라이프)

배우 김형일이 근육종 수술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1월 3일(수)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형일이 목숨을 걸고 히말라야 등반에 나선 적 있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형일이 동료들과 식당에 간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돈가스를 앞에 두고 채소만 먹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전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이렇게 먹고 두 달이면 몸무게 4kg 빠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분장실에 놓인 샌드위치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김형일은 지난 2006년 4월에 근육종 수술을 하고, 6월에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 등반에 나선 적 있다고 밝혔다. 흉터 방지 차 꿰매지 않고 겉에 테이핑만 했다는 것. 그는 해발 3,800m 넘으니 복압이 차올랐다며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헬기 타고 하산했다”라고 말했다. 아내 한복희는 “회복도 안 된 몸으로 등반이라니 너무 아찔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배우 육미라도 “두 달 전에 수술했다. 암인지 확인이 안 되던 상황이었다”라며 난소 혹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혹이 점점 커졌다며 결국 7.3cm까지 가서 암인지 검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육미라는 “수술할 때 너무 무서웠어”라며 회상했다.


한복희 역시 건강검진으로 갑상선암을 발견했다며 “남편의 강요로 검진했는데, 임파선 근처에 암 덩어리가 숨어있었다. 안 갔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며 김형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 CHOSU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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