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빈소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빈소에 걸린 사진은 올해 4월에 개봉했던 영화 '킬링 로맨스'의 인터뷰를 위해 촬영한 것으로 생전 고인의 유쾌하고 좋은 연기를 보였던 환하게 웃는 모습이 영정 사진으로 쓰였다.
영정 사진과 함게 상주를 안내하는 스크린에는 상주로 아내인 배우 전혜진의 이름도 쓰여 있었다.
오후 3시부터 마련된 빈소에는 영화 '킬링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 이원석 감독과 '행복의 나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재명,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장원석 대표 등이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이선균의 발인은 29일 오전이지만 언론에는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다.
한예종 1기 출신인 故이선균은 2001년 MBC시트콤 '연인들'로 첫 데뷔를 했으며 2007년 '하얀거탑'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골든 타임' '미스코리아'으로 제 1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이후 영화계에서 '내 아내의 모든 것' '화차' '끝까지 같다' '기생충' '킹메이커' '킬링 로맨스' '잠' 등의 작품으로도 사랑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로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일찌기 국제영화제에서도 사랑받았던 이선균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과 '잠' 2편으로 칸 영화제에 입성하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 그러며 2018년도 tvN의 '나의 아저씨'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정극부터 코미디연기까지 폭 넓은 연기를 보였던 이선균은 특히 상대배우와의 케미가 좋아 여배우와 감독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연기 뿐 아니라 특유의 중저음과 안정된 목소리로 음반도 냈으며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다.
1975년 3월 2일에 태어났던 이선균은 향년 48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한편 故이선균의 영정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삼, 젊다" "허망하다. 그래도 살지" "죽을 만큼의 죄는 아니었는데... " "유족들이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빈소에 걸린 사진은 올해 4월에 개봉했던 영화 '킬링 로맨스'의 인터뷰를 위해 촬영한 것으로 생전 고인의 유쾌하고 좋은 연기를 보였던 환하게 웃는 모습이 영정 사진으로 쓰였다.
영정 사진과 함게 상주를 안내하는 스크린에는 상주로 아내인 배우 전혜진의 이름도 쓰여 있었다.
오후 3시부터 마련된 빈소에는 영화 '킬링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 이원석 감독과 '행복의 나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재명,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장원석 대표 등이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이선균의 발인은 29일 오전이지만 언론에는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다.
한예종 1기 출신인 故이선균은 2001년 MBC시트콤 '연인들'로 첫 데뷔를 했으며 2007년 '하얀거탑'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골든 타임' '미스코리아'으로 제 1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이후 영화계에서 '내 아내의 모든 것' '화차' '끝까지 같다' '기생충' '킹메이커' '킬링 로맨스' '잠' 등의 작품으로도 사랑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로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일찌기 국제영화제에서도 사랑받았던 이선균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과 '잠' 2편으로 칸 영화제에 입성하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 그러며 2018년도 tvN의 '나의 아저씨'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정극부터 코미디연기까지 폭 넓은 연기를 보였던 이선균은 특히 상대배우와의 케미가 좋아 여배우와 감독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연기 뿐 아니라 특유의 중저음과 안정된 목소리로 음반도 냈으며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다.
1975년 3월 2일에 태어났던 이선균은 향년 48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한편 故이선균의 영정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삼, 젊다" "허망하다. 그래도 살지" "죽을 만큼의 죄는 아니었는데... " "유족들이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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