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신랑수업’ 이승철 “장모님, 처음에 결혼 반대→집까지 찾아와...지금은 엄마라고 불러”

이승철이 결혼 비화를 전했다.


20일(수)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교장 이승철이 장모와 김장을 함께 했다.

이날 이승철은 장모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포옹하는 친근함을 과시, “장모님과 김장거리를 사러 가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한다.

결혼 16년 차 이승철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당시 장모가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큰 사건이 있었다. 장모님이 딸이 저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처남과 함께 저희 집을 찾기 위해 삼성동 전체를 뒤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은 “딸 나이 40에 남자랑 있다고 찾아오는 엄마가 어디 있냐. 밤에 인터폰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며 “첫 만남 때 입담으로 장모님의 마음을 얻었다. 잘 살아보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