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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아들, 사고로 1400 바늘 마취 없이 꿰매.. 영화 같았다"(4인용 식탁)

정영주가 아들의 교통 사고를 언급했다.


12월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30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출연해 절친으로 배우 남경주, 최정원, 차지연이 함께 했다.


이날 남경주는 정영주의 아들을 언급하며 "자신감 넘친고 건강해 보이더라. 그런데 예전에 큰 사고를 당했다더라"고 말했다.


정영주는 "흉터는 남아 있다. 아들 휴대폰 단축 번호 1번이 나였던 것 같다.드라마 촬영하고 가는데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학생이 사고 나서 의식이 ㄷ없다고. 만우절 장난인가 싶더라. 조그만 동네 사거리다. 차가 안 다니는 골목 사거리. 그 차량도 초행길이었나 보더라. 몸무게가 100kg 넘었을 테니까 얼굴로 받았다. 눈 밑 피부 사라졌다. 아랫니 13개가 사라졌고, 2개는 삼켰고.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고 돌이켰다.


그는 "속의 잇몸까지 다 보일 정도였다. 1400 바늘을 꿰맸다. 한 군데에 세 번 꿰맨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다. 끝나고 나오는데 의사가 '어머니 친찬해 주세요. 잘 참았어요' 하더라. '마취 크림 바르고 애썼나 보다' 했는데 '마취 크림 바를 수 없는 치료에요' 하더라. 돌아가는데 아무 말도 없더라. 손을 보니까 고통을 참느라 손바닥에 손톱 자국이 났더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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