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7기 상철, 사생활 영상 관련해 "모자란 행동, 주의할 것"[전문]

'나는 솔로' 17기 상철(가명)이 사생활 영상 유출 이슈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7기로 출연했던 상철은 11일 "많은 분들께 우선 양해의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한 커뮤니티에 나의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며 머리를 숙였다.

다만 상철은 "그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나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항상 바르게 행동하고 정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다"고 토로했다.

덧붙여 "결국은 내가 한 행동의 결과이므로 나에 대한 비난은 감수할 수 있겠으나, 이로 인해 내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비난받는 상황은 견디기가 매우 힘들다"고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7기 상철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안에는 상철이 지난해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상철이 다소 수위 높은 춤 동작을 선보이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나는 솔로'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상반돼 이 같은 반응이 나온 것.

한편, 상철은 '나는 솔로'에서 현숙과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상철은 현숙과 '현커(현실 커플'이라고 고백했다.

다음은 '나는 솔로' 17기 상철 공식입장 전문이다.

많은 분들께 우선 양해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 커뮤니티에 제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그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저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항상 바르게 행동하고 정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래도 결국은 제가 한 행동의 결과이므로 저에 대한 비난은 감수할 수 있겠으나, 이로 인해 제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비난받는 상황은 견디기가 매우 힘듭니다.

부디 기사화되거나 타 채널로의 전파는 지양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