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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우크라이나 아내 향한 폭언에 “내 딸이 들었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 눈물 (고딩엄빠4)

알라와 이동규의 부부 싸움에 패널들이 답답함을 표현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남편 없이 아이를 키우다 한국으로 와 남편과 살고 있는 알라가 출연했다.

이날 알라의 일상 카메라에는 남편 이동규의 폭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대화는 지속해서 원점으로 돌아갔고, 견디지 못한 알라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동규는 “이제는 울어도 ‘또 우네?’라는 생각뿐이다”라고 말했고, 알라 또한 “여기 못 있겠다”,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답답함을 표현했다. 이 모습에 서장훈은 “본인들의 행복을 위해 따로 사는 게 낫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인철 변호사는 이동규의 언행에 대해 충고했지만, 이동규는 “제 편이 없는 것 같다”, “답답하고 억울하다”라며 항변했다. 이에 박미선은 “딸이 그런 말을 들었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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