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여우주연상 부끄럽지 않냐 물으니 내놓은 답

배우 정유미가 악플러를 향한 사이다 대처를 보여줬다.


28일 정유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그러나 제약 없이 누구나 질문이 가능한 탓에 한 악플러는 '여우주연상 받은 거 배우로서 부끄럽지 않으세요? 시청자들 입장에선 정말 황당했습니다'라고 비꼬았다.

정유미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사진과 함께 '시청자들요?'라고 답했다. 그는 영화 '잠' 덕분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고로 TV 시청자가 아닌, 영화 관객들의 지지를 얻은 것.

다수의 누리꾼들은 영화제 수상 이력을 두고 시청자라 일컫는 악플러의 수준을 지적하며 정유미를 지지하고 나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