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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정영주, ‘심야괴담회’ MC 자리 노린다 “김구라 치울까?”

정영주가 ‘저주’ 전문 배우로 거듭났다.


11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3는 100회 특집 방송 두 번 째 편이 펼쳐졌다.

김숙과 홍윤화는 완불 중 특히 무서운 사연으로 ‘언니 소원’을 뽑았다. 김숙은 “정영주는 ‘저주’ 전문이다”라며 아직도 무섭다고 얘기했다.

정영주는 상을 받고 기뻐했다. 제작진이 “고정 출연 생각있냐”라고 하자 정영주는 “고정출연? 누굴 치울까. 구라 오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정영주가 소개한 ‘언니 소원’은 외할머니가 무당인 사촌 자매의 이야기였다. 사촌언니는 신내림을 거부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젠 사연자인 사촌동생에게 신내림이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3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황제성, 김아영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이날로 시즌3를 마감했다. MC들은 인사를 전하면서 내년 시즌을 예약했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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