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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입양’ 남보라, 1년 치 쇼핑 플렉스→통장 잔고 걱정 “대출해야 할 듯”

배우 남보라가 반려견과 함께 펫박람회를 찾았다.


11월 25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머털 공주님의 쇼핑 하울~ 연말 멍템은 이걸로 정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남보라는 반려견 ‘머털이’와 함께 처음으로 펫페어에 방문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의 음식과 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박람회인 것.

박람회장에 도착한 남보라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많다며 행복해했다. 그는 “강아지 용품 구경하는 것만큼 귀여운 댕댕이 구경도 재밌더라”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화식 시식 코너에서 머털이가 잘 먹는 음식도 구매했다. 남보라는 “모든 간식을 다 시식해 보고 살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남보라는 “더 봤다가는 ‘텅장’ 수준이 아니라 대출받아야 할 듯”이라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이미 1년 치 물건들을 샀다는 것. 그는 “모든 제품을 다 샀다고 보면 된다. 가격이 너무 싸니까 여러 개 사서 쟁이는 게 이득”이라고 전했다.

집으로 돌아온 남보라는 구매한 물품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는 “정말 돈 쓴 게 아깝지가 않다. 알뜰 쇼핑을 할 수 있었다”라며 펫페어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렴하게 산 영양제, 옷, 간식 등과 선물로 받은 사은품을 보여주며 “통장은 ‘텅장’이 되었지만, 머털이가 풍족하다면 나도 풍족한 것”이라며 반려견을 향한 무한 애정을 뽐냈다.


남보라는 “이동가방도 사고 싶었는데 다음 달 힘들 것 같아서 못 샀다. 그래도 야무지게 저렴하게 잘 산 것 같아서 아주 만족스러운 페어였다”라며 머털이와 함께한 첫 펫페어 브이로그를 마쳤다.

한편, 남보라는 최근 번식장에서 구조한 강아지 머털이를 입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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