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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각 잡힌 늠름한 분대장님…군 생활도 '어나더 레벨' [이슈in]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그야말로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급 군 생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국군 소통 플랫폼 더 캠프에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3중대 훈련병 스케치 사진이 올라왔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의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엎드려쏴' 자세를 취하고 있는 훈련병들에게 기본 사격 자세를 알려주고 있는 제이홉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군복을 갖춰 입고, 마스크에 '강병육성 백호신병교육대대'가 적혀진 빨간 모자를 깊숙이 눌러쓰고 훈련병 지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그의 어깨에 있는 상병 계급장과 녹색 견장(지휘자 견장)이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의 한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 제이홉은 체력과 사격, 전투기량, 정신교육, 경계근무 요령 등 시험에서 자격 기준 이상을 넘어 '특급전사' 자격을 얻었다. 이에 따라 2개월 앞서 상병에서 조기진급했다.

최근에는 제이홉이 군 간부, 병사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분대를 이끄는 분대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야말로 "어나더 레벨"이라며 군 생활에 진심인 제이홉에 박수를 보냈다. 아미(ARMY, 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들은 "(제이홉)호비가 호비했다", "멋지네 제이홉", "제이홉이 진짜 특급전사가 될 줄은...의지의 제이홉", "정호석이 또", "손등이랑 자세가 너무 멋있다", "어딜 가나 빛이 되는 존재"라며 열렬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올해 4월 18일 입대한 제이홉은 오는 2024년 10월 17일 제대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DB, 더 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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