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혜진, 16기 상철과 자신 언급한 영숙에 불편한 심경? "도 넘었다 생각"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이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의 언행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영숙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상철이랑 변혜진이랑 헤어졌다고 함"이라고 쓴 누리꾼의 댓글에 "아쉽네요 두 분. 8월에 팬이라고 (변혜진이) 연락하셔서. (상철이) 한국 오자마자 뜨겁게 사귀셨다던데. 안타깝다. '동상이몽' 출연 기대했는데"라고 답글을 남겼다.

11월 9일 변혜진은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이 "당사자도 아니신 누군가가 얘기하기를 '뜨겁게 사귀었다 들었다'라는데 이거 선 넘은 것 아니냐"고 영숙을 에둘러 언급하자 "들은 걸 들었다고 말하는 건 팩트. 그러나 팩트 체크 되지 않은 사실을 퍼트리는 행동. 그에 대한 제 의견은 도 넘었다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상철에게 먼저 DM을 보낸 게 맞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9월 1일. 덕분에 방송 재밌게 잘 보고 있다. 아직 한참 방송이 나오고 있는 중이라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 지 조심스럽다. 내 최애다. 끝까지 잘 보겠다. 응원한다. 좋은 만남 있으셨기를 바란다"는 DM 내용을 적었다.

변혜진은 누리꾼과의 문답에서 현재 솔로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보잉사에 근무 중인 상철은 ENA·SBS Plus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 출연해 영숙과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고,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상철은 최근 라방에서 미국으로 돌아간 후 일주일 뒤 변혜진과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