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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아유미 이어 탑걸 골문 지킨다…최진철 “모든 것 걸었다” (골때녀)

가수 태미가 FC탑걸 골키퍼가 되었다.


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15회에서는 FC아나콘다(윤태진, 오정연, 노윤주, 이나연, 배혜지, 박지혜)와 FC탑걸(채리나, 유빈, 김보경, 공민지, 다영, 태미)의 제4회 챌린지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앞서 태미가 FC탑걸의 새 수문장이 된 소식이 전해졌다. ‘아신’ 아유미가 하차했기 때문. 태미는 “한국-태국 합작으로 영화를 찍은 적이 있었다”라며 ‘더킥’에 출연하며 축구를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


FC탑걸 감독 최진철은 “태미는 기본적으로 운동을 했던 친구고, 태권도를 했다 보니 손으로 하는 건 조금 미흡한데 민첩성이 좋다. 활동 반경이 아유미보다 훨씬 넓다”라며 기대했다.

이어 “볼을 놓쳤을 때 반응 속도가 빠르다”라고 한 후, 초보 골키퍼라는 불안 요소를 해소하려면 나머지 멤버들의 공격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최진철은 “첫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1차전에 모든 것을 걸 생각이다”라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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