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미미 웨딩화보 촬영…산다라박 "내가 시누이라니"

결혼을 앞둔 가수 천둥과 미미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31일 천둥은 "어제 웨딩촬영했다. 드레스 입은 미미가 너무 예뻐서 미미 보느라 촬영에 집중을 못 했다. 행복한 하루였다"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천둥과 미미가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름다운 미모와 훤칠한 비주얼을 뽐내는 두 사람의 화보에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천둥은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최고의 팀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며 감사를 돌렸다.

앞서 미미도 전날 "바쁘신데 응원 와서 들러리 촬영해 주신 시누이 언니분들 너무 감사하다. 박남매의 막둥이가 되어서 행복하다"며 화보 촬영 소감을 전헀다.

천둥의 친누나인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은 "내가 시누이라니, 앞으로 자매처럼 지내자"며 축하를 보냈다.


앞서 지난 7월 천둥과 미미는 KBS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2'를 통해 4년 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같은 날 결혼 예정임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천둥은 지난 2009년 그룹 엠블(천둥 이준 승호 지오 미르)으로 데뷔했다. 미미는 1993년생으로 천둥보다 나이 세 살 연하다. 2016년 그룹 구구단(미미 하나 해빈 나영 세정 샐리 소이 미나 혜연) 멤버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