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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화사는 다 오픈할 수 있는 친구", 빌리 츠키 "'DANG!' 킬링포인트 50번 넘게 녹음"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 휘인, 빌리가 출연했다.


24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휘인, 빌리(시윤, 션, 츠키, 하람, 하루나)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휘인의 첫 정규앨범 'IN the mood(인 더 무드)' 발매를 축하하자 휘인이 앨범에 대해 "직전에 낸 미니앨범과 이어지는 2부작 앨범이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서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신 만큼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김태균이 "마마무 멤버들 중 첫 솔로앨범을 들고 오셨는데 멤버들이 응원 많이 해주셨겠다"라고 말하자 휘인은 "그렇다. 화사 같은 경우는 앨범에 아예 참여해줬다. 같이 부른 곡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스페셜 DJ 뮤지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15년 된 친구 화사 씨는 어떤 친구냐?"라고 묻자 휘인은 "걔랑 있으면 그냥 어릴 때 같다. 그때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 가장 저에 대해서 다 오픈할 수 있는 친구다. 그때처럼 유치하게 장난을 쳐도 너무 재미있다. 완전 단짝이다"라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때 오빠들 사귄 적은 없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휘인이 "있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둘이 같은 오빠를 좋아한 적은 없냐?"라고 묻자 휘인은 "그런 적은 한번도 없다"라고 답했다.


뮤지가 "솔로활동을 하면서 무대공포증이 생기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휘인이 "잘해야 된다는 강박·압박이 너무 심해서. 원래 마마무 팀활동을 할 때는 함께하니까 의지도 많이 되고 그래서 긴장을 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솔로활동을 시작하고서는 무대공포증이 생겨서 온몸을 벌벌 떨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뮤지가 "하람 씨도 전주 출신이시냐?"라고 묻자 하람이 "그렇다. 저희 팀에 전주 출신이 션도 있다. 저랑 션이 전주 출신이다"라고 답했고, 이에 전주 출신인 휘인이 "어느 중학교 나오셨냐?"라고 묻자 하람이 "저는 전주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때까지 전주에서 살다가 중학생 때 경기도로 올라왔다"라고, 션이 "저는 전주예술중학교 다녔는데 휘인 선배님이 전주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너무 기뻤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빌리는 신곡 'DANG!(hocus pocus)'에 대해 "폴카 리듬에 힙합과 신스팝을 접목한 퓨전 일렉트로닉 팝이다. 남들이 보는 저랑 제가 생각하는 제자신이 다르다고 느껴지면 좀 혼란스럽지 않냐? 그런데 어쩌면 그 모든 모습이 다 나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뮤지가 "츠키 씨는 이번에 킬링파트를 위해 50번 넘게 녹음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츠키가 "제목에도 있는 'DANG!'이 후렴 전에 나오는 킬링포인트인데 너무 살리고 싶어서 열심히 녹음했다. 후렴이 엄청 강력해서 살리고 싶어서 녹음하다보니까 그렇게 되었다"라고 설명하고 "목소리를 높게 하기도 했고 귀엽게 하기도 했고 여러가지 버전으로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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