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초6 딸, SNS 조회수에 혈안이 돼 노출X섹시댄스 춰 속상“...해결법은?

오은영이 현명한 SNS 사용법 인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에는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엄마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날 홍현희는 “요즘 저희 딸이 SNS에 빠져있다. 처음에는 반려견 사진을 올리더니 며칠 전엔 작정을 하고 아이돌 콘셉트로 의상을 입고 섹시 댄스를 추며 요상한 몸짓을 하는 영상을 봤는데 내 딸인가 싶고, 너무 속상해서 펑펑 울었다. 조회수에 혈안이 돼서 노출 사진까지 찍는 저희 아이 어떻게 SNS를 끊게 할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을 소개했다.

오은영 박사는 “사회가 바뀌니까 SNS가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분명한 기준을 갖고 있지 않으면 나의 현실과 SNS 속 타인의 일상을 비교하며 상당히 걱정스러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며 “사연자 분은 좋아요 수에 대한 집착을 걱정하시는 건데 좋은 반응이 싫어요 보다는 낫다. 그런데 관심을 보내는 대상이 불분명하다. 타인의 평가에 몰두하면 나 자신이 줄어들게 된다. 또 좋아요가 많다가 줄어들면 자존감에 영향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노출 사진??“, ”어머나“, ”걱정되겠다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