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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혹' 이선균→'추돌사고' 오정세…다니엘 헤니 극비 결혼 [주간연예이슈]

10월 셋째 주, 연예계는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오정세가 탑승 중인 차량은 경운기와 추돌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반면 다니엘 헤니는 열애설 상대와 결혼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 톱스타 지목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배우는 이선균이었다.

최근 경기신문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과 재벌 3세 A씨, 가수 지망생 B씨등 모두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했다.

해당 소식이 보도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선균을 마약 투약 의혹 연예인으로 추측했다. 결국 이선균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히려 사건과 관련된 인물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왔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도 알렸다.

그러면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정세 탑승 차량, 경운기와 추돌 사고



배우 오정세가 탑승했던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사상자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6시 58분경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도로를 주행중이던 카니발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부부 중 남편 A씨는 숨지고 아내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합차에는 오정세와 그의 매니저였던 운전자 C씨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세 소속사 측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기를 바란다"며 "피해자 분과 유족을 위로하는데 마음과 시간을 쏟을 단계고 배우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소식이 동승자였던 배우에게 초점이 맞춰져 소비되는 것은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가 아닌 듯 하다"면서도 "운전자가 저희 회사 직원이고 업무 중 벌어진 일이니, 저희는 조사 결과 이후 알게 될 과실의 유무와 정도에 따른 법적인 책임과 필요 시 그 이상의 책임에 대해서도 충실히 임하려고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 열애설 상대와 결혼


배우 다니엘 헤니가 품절남이 됐다.

지난 20일,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다니엘 헤니의 신부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 앞서 한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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