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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전남편, 사업 실패와 딴짓으로 수백억 날려.. 이혼할 수밖에 없었다"(특종세상)

가수 허윤정이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10월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1980년대 인기 가수 허윤정이 출연했다.


1980년대 인기를 누리다가 전성기에 결혼과 함께 잠적한 가수 허윤정.


허윤정은 지난 결혼 생활에 대해 "부유하게 살았다. 일하는 아주머니도 있었고 외제 차 타고 하고 싶은 거 다 했다. 그런 세월을 살았다. 그런데 (전남편의) 사업이 안 됐다. 그리고 다른 짓도 좀 했겠죠. 그 많은 재산, 몇 백억을 날렸을 거다. 그래서 이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아들, 딸을 키우며 단칸방에서 살았던 허윤정. 그는 "저 안 해 본 거 없다. 간병인도 해봤다. 잘 방이 없어서 일부러 야간 알브ㅏ이트를 했다. 할머니 대소변도 제가 받아줬다.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마음의 고생을 다 잊고 아이들하고 힘들게 살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허윤정은 "혼자였으면 못 버텼을 거다. 언니가 큰 버팀목이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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