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전문 배우 김준배가 조폭들에게 인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0월 17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악역 전문 배우 김준배, 오대환,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김준배를 향해 "길 가다가 조폭들이 실제로 인사했다더라"고 물었다.
김준배는 "(조폭이) 도로 건너편에서 '형님, 점심 드셨습니까?' 하더라. '예. 먹었어요'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배는 태국 빠이에 놀러 갔다가 영국 남자 20대 둘이 폭행당하는 것을 보고 '노터치'를 외치고 상황 정리 후 앉아있는데 갱들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김준배는 "저한테 다짜고짜 사과를 하고 상황을 설명하더라"며 의아했다고 곱개했다.
김준배는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나를 중국 삼합회로 착각한 것 같더라. 그쪽에 중국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고백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영되는 '짠당포'는 짠 내 나는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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