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기루가 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을 방송에 고백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10월 10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강주은, 배윤정,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친구들은 제가 쫄보고 여린 걸 안다. 그런데 너튜 터키즈 나갔을 때 습관처럼 전자 담배를 앞에다 두고 고기를 먹는 게 화제가 됐다. 솔직 담배(?)한 모습을 보여준 여자는 처음이라더라"며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방송을 보고 시어머니가 신기루 씨 담배 피운다는 걸 알게 됐다더라"고 물었다.
신기루는 "시아버님 일하시는 데서 동료 분들이 '며느리가 담배를 피워?' 말씀하셨는데 저희 아버님이 윌 며느리한테 담배라도 한 갑 사줘 봤냐고 말씀을 하셨다더라. 저를 기점으로 흡연 사실을 밝힌 사실도 있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영되는 '짠당포'는 짠 내 나는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J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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